송도국제도시의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단체와 의료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송도자생단체연합회(회장 강호정)와 송도센트럴내과(대표원장 정석후)는 협약을 맺고, 송도국제도시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무료 검진은 송도국제도시 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별 3명씩 총 15명을 추천받아 진행된다. 선정된 인원은 연말까지 '실버검진' 수준의 

종합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강호정 회장은 "송도센트럴내과의 실력 있는 의료진과 쾌적한 환경, 친절한 의료 서비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평소 건강검진의 기회가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도센트럴내과 정석후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송도국제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년전 조직되어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며 현안해결에 앞장서온 송도자생단체연합회는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장들의 모임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http://www.yeonsu.info)